공연·무대·문화예술 등 3개분야 총사업비 4억6천만원 지원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시가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민간행사보조금 사업자를 오는 19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공연예술(음악·국악·연예 등) ▲문화예술(문학·미술·사진·복합·퓨전음악 등) ▲무대예술(연극·무용·오페라 등) 등 3개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단체의 사업계획과 그동안 사업실적을 심사해 최저 35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3개분야 전체 예산은 4억6000만원이다.
2022년에는 총 77개 단체가 보조금을 지원받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대중예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순수무대예술 지원을 위한 무대예술 공모사업을 추가했다. 지원 자격은 2021년 12월31일 이전 민간예술단체 고유번호나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최근 3년간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단체로, 개인은 신청할 수 없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1차 서류 심사, 2차 민간전문가 심사, 3차 평택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3월 중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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