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5일 오전 10시58분께 광주시 학동리의 한 전기공사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공장 내 작업동에서 발생해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로 된 창고 198㎡와 FRP패널 200여개, 부스바 제작기계, 전선 케이블, 각종 공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약 2억53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굴절차 등 장비 38매와 소방력 97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최초 공장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