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캄보디아에 도착한 전진선 양평군수가 농촌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할 성과를 갖고 돌아가겠다고 공개 약속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양평지역 농업인으로부터 농촌 인력부족 문제에 대한 고충을 많이 듣게된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캄보디아 시엠립 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협약’을 맺고, 우수한 외국인 노동인력을 확보 등 이번 해외출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캄보디아 출장을 통해 농촌인력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고 값진 성과를 가지고 돌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전진선 군수는 캄보디아 ‘시엠립 주’와의 협약을 맺고, 캄보디아 인력을 바쁜 농사철 양평농가에 투입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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