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소홀함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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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소홀함 없도록...”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3.01.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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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수당, 1월부터 각각 5만원씩 인상
확대지급 실천, 도내 시·군 중 최고수준
지난 13일 포천시청사 의회건물 1층에서 근무하고 있던 여직원 A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동료직원 10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은 포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포천시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향상을 위해 지급하는 각종 보훈수당을 올해 1월부터 각각 5만원씩 인상한다. 사진은 포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향상을 위해 지급하는 각종 보훈수당을 올해 1월부터 각각 5만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포천시에 거주하는 국가 보훈대상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 등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각각 매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 수당 15만원, 독립유공자수당 20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5만원씩 지급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각각 5만원씩 인상해 20만원, 25만원, 10만원씩 지급한다.

이는 민선8기 출범시 시장 공약사항인 보훈수당 확대지급을 실천한 것으로 도내 시·군 중 최고수준이다.

백영현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지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당을 인상했다.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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