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3일 낮 12시4분께 광주시 오포읍의 한 주택 벽난로에서 불이 나 약 35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단열처리를 하지 않은 벽난로 연통에 목재 등이 닿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이 불로 목조주택 내부 30㎡와 화분 등이 불에 타 약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3대 등 장비 12대와 소방력 35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