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 이름표 달고 세계무대서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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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 이름표 달고 세계무대서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 응원”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01.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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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높이뛰기 세계1위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올해부터 용인특례시 이름을 달고 세계무대에서 활동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20일 용인특례시청 육상팀 입단식 모습. (사진=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페이스북)
육상 높이뛰기 세계1위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올해부터 용인특례시 이름을 달고 세계무대에서 활동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20일 용인특례시청 육상팀 입단식 모습. (사진=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육상 높이뛰기 세계1스마일 점퍼우상혁 선수가 올해부터 용인특례시 이름을 달고 세계무대에서 활동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경기장에서 항상 밝은 모습으로 우리 국민에게 명랑함을 선사하는 스마일 점퍼우상혁 선수가 202311일부터 용인특례시 소속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 선수는 지난해 1020일 용인특례시청 육상팀 입단식을 가진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입단 전) 국내 여러 큰 도시가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용인특례시장인 저를 믿고 용인을 선택했다는 영입 당시의 일화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우 선수가, 새해를 맞아 SNS를 통해 올 한 해 새로운 팀(용인)과 함께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고 전했다.

우상혁 선수는 1일 자신의 SNS에 이상일 용인시장과 함께 찍은 올리며 이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이 시장은 “2일 오전 우상혁 선수와 새해 인사를 교환하기 위해 미국에 연락했다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할 테니 편안한 마음으로 훈련하고 기량을 한층 더 키워서 대한민국과 용인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과 용인시민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지만 성적에 대한 지나친 부담감이나 집착을 가질 필요는 없다. 우 선수의 장점은 경기를 충분히 즐기면서 하는 것인 만큼 이번 체코 대회에서 우상혁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길 빈다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우 선수는 특유의 밝은 목소리로 시장님과 시민의 성원에 꼭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우 선수는 이번 달 31일 열리는 체코 네흐비즈디 실내대회에 이어, 213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실내육상선수권대회, 8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2024년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

이상일 시장은 마지막으로 우상혁 선수가 이들 대회에서 연달아 낭보를 보내주면 좋겠다. 저를 비롯한 용인특례시 시민들이 우상혁 선수를 열렬히 응원할 것이라며 우상혁 홧팅! 우상혁 조아용!”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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