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2일 오전 10시13분께 성남시 분당구 지상 10층짜리 빌딩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빌딩 3층 외부화단에 설치된 돔형태로 만들어진 휴게실에서 발생했다. 다행히 불은 건물 내부로 번지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었다. 하지만 빌딩 내 사무실에 있던 115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소방당국은 담배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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