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2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66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995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1만869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765만4974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89만710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6665명은 부천시 765명, 용인시 610명, 화성시 571명, 고양시 556명, 수원시 511명, 성남시 368명, 평택시 310명, 김포시 275명, 안산시 258명, 시흥시 248명, 남양주시 232명, 파주시 221명, 안양시 198명, 하남시 182명, 군포시 172명, 광명시 157명, 의정부시 148명, 오산시 123명, 이천시 113명, 구리시 93명, 광주시 82명, 안성시 79명, 동두천시 72명, 여주시 61명, 양주시 60명, 과천시·양평군 각 44명, 포천시 40명, 의왕시 33명, 가평군 27명, 연천군 12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573개의 격리병상 중 41.1%인 646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545병상 중 34.9%인 190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2700명, 해외유입 사례 35명 포함 2만273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13만953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7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