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중앙신문 | 38개 기업 120여 명 참여
취업 지원 부대행사 ‘눈길’
일자리 창출 극대화 기대
하남시는 지난 2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18 희망 채용박람회’개최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를 주축으로 여성새일센터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3개 기관 협업과 하남문화재단 및 아이품애가 협조자로 나서는 문화가 함께하는 협업 박람회로 관내 38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약 120명이 구직등록서 제출로 채용 예정이다.
구인기업의 선정에 있어서부터 기술력, 혁신성 등을 충분히 검토 및 분석하고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남시가 전문 인력을 알선하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됐다. 특히, 구인 및 구직에 있어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서 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됐다.
채용관에서는 구인, 구직자 현장 면접과 상담으로 이뤄지며 13명의 직업상담사와 22명의 관리 요원이 배치되어 채용관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철저한 관리 및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취업지원관은 채용업체 게시판 운영에서부터 구직등록 접수창구 운영, 이력서 컨설팅 및 접수, 설문서 접수 및 채용현황 통계 등의 관리로 직업상담사 3명과 관리요원 3명의 배치로 특별한 취업지원 관리체계를 확보했다.
더불어 부대 행사관을 설치해 취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지원시스템을 마련했으며, 메이크업 및 헤어 코칭, 이력서 사진촬영, 네일아트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수봉 시장은 “이번 취업 박람회는 관내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고, 구직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우수한 일자리 매칭 박람회가 됐다”며 “하남시의 고용률이 경기도내에서 최고가 될 전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이정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