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 탄력...69개 사업 확정, 5억3천만원 투입
상태바
안산시,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 탄력...69개 사업 확정, 5억3천만원 투입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2.12.22 18: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는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수립한 총 69개 자치사업에 편성한 5억3000만원의 예산이 전액 안산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안산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안산시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스스로 수립한 총 69개 자치사업에 편성한 5억3000만원의 예산이 전액 안산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안산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안산시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스스로 수립한 총 69개 자치사업에 편성한 53000만원의 예산이 전액 안산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사업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 과정을 거쳐 주민투표로 최종사업을 선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안산시의 각 동별 주민자치회는 지난 724일 부곡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828일 중앙동 주민총회까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안을 포함해 지역 현안 및 주민자치, 민관협력 사업 등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시는 내년도 자치사업 예산이 전액 확보됨에 따라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풀뿌리주민자치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올해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의사결정기구인 주민자치회를 25개 동으로 확대하고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