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WHO 어르신친화도시’ 가입 인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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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WHO 어르신친화도시’ 가입 인증 받아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2.12.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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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출산장려, 건강한 가족 육성을 위해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2021년 여주시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여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여주시가 2022년 11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해 12월 대한민국 44번째 가입 지자체로 인증됐다. 사진은 여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시가 202211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해 12월 대한민국 44번째 가입 지자체로 인증됐다.

21일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부터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고령친화도 실태조사, 가이드라인 개발, 실행계획 수립 등 누구나 살고 싶고, 전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수립해 왔었다. 2022년 여주시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인실태조사로 여주시민 중 어르신 535, 일반시민 309명의 지역사회 인식조사와 욕구조사 실시했고 21명의 FGD로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정책 및 발전방안 등을 도출했다.

여주시는 202211월말 65세이상 인구 24%의 초고령사회로 세대통합 행복여주, 지속가능 행복여주, 활동적인 행복여주, 안전한 행복여주, 건강한 행복여주 5대영역의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영역과 9대 실행목표를 설정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 중심으로 총 87개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3개년(2023~2025)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전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여주시는 어르신친화도시 선포식을 계최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친화도시는 어르신들의 활동적인 노화를 돕고 가능하게 하는 신체적·사회적 환경조성을 위해 정책, 서비스, 체계 등이 이뤄진 지역공동체를 의미한다"며 "WHO는 어르신친화도시가 수행해야 할 3개 분야, 8대 영역을 지정하고, 이러한 영역에 대한 환경개선을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212월 현재 51개국 1445개 도시가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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