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청사진 나온다...道, 28일까지 입찰공고 거쳐 정책연구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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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청사진 나온다...道, 28일까지 입찰공고 거쳐 정책연구용역 발주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2.12.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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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 성장중심으로서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내년 1월 연구기관 선정 절차 마무리...착수보고회 개최 예정
경기분도의 요구가 거세다. 인구 1400만명에 육박하는 경기도를 한강을 기준으로 남과 북으로 분리해야 효율적이라는 주장이다.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기본계획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정책연구용역을 발주하며 본격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작업에 착수했다. 사진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지도. (사진제공=경기도청)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기본계획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정책연구용역을 발주하며 본격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작업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연구용역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지난 11월 제2차 추경에서 확보된 상태다.

이날 도에 따르면, 도는 객관적이고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연구기관을 선정해 산업·재정·자치·특별법안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필요한 깊이있는 연구를 진행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발전전략과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책연구용역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에 대한 논리를 제시하고 인구·행정기구·재정전망 등 기본계획 수립, 경기 북부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전과 발전전략을 담은 청사진 제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특별법안 및 경기북부 자치권 및 기능 강화방안 등이 주요 연구과제다. 도는 오는 28일까지 입찰공고를 거쳐 연구기관이 선정되면 내년 1월 중 정책토론을 겸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1년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임기 시작 전인 올해 624일부터 북부청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TF단을 구성해 실행 기반을 준비해왔다. 7월부터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에 연구인력 8명으로 특별자치도 전담연구단을 구성해 분야별 기초연구를 진행 중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설치를 포함한 조직개편안도 경기도의회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는 데 제도적 근거가 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 조례도 지난 12일 도의회에서 통과됐다.

도는 정책연구용역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을 마련하고 주민설명회와 공청회·토론회 등 민주적 숙의·공론화 과정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해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기본계획이 도내 시·군의 발전계획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시·, 지방의회 등 이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 협력할 방침이라면서 오는 21(내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주요 인사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1차 자문회의를 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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