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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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2.12.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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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3년간 자격 유지, 다양한 가족친화사업 함께 추진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지정..정시퇴근 권장 등 정책 펼쳐
수원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고 19일 시는 밝혔다. 사진은 수원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수원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고 19일 시는 밝혔다. 사진은 수원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

19일 시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은 서류 심사, 직원만족도 설문조사, 현장 심사, 최종 인증 심의과정을 거쳐 대상 기관을 선정하는데 수원시는 이번 재인증으로 2025년까지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그동안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권장하고, 공직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직맘·공직빠 아이즐거워 체험 행사’, 장기근속 휴가 지원, 임신직원 물품 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직장 교육 가족휴양시설·휴양지원금 제공 직장어린이집 운영 생태문화체험 지원 독감 등 예방접종 한방진료실 운영 마음건강 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자녀 출산·양육 지원, 근무 환경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기업, 공공기관)에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수원시는 2011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된 후 2014년 연장, 2016년 재인증, 2019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획득하며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직장 생활과 가정생활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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