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대 앞두고 '윤심 마케팅' 지적…윤상현 의원 “대통령께 부담 드릴 뿐”
상태바
국힘, 전대 앞두고 '윤심 마케팅' 지적…윤상현 의원 “대통령께 부담 드릴 뿐”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12.18 12: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 경선 의구심 키워 당 화합 해쳐”
“윤심 팔면 당원 지지 못받는 것 고백”
김기현-안철수 '윤심'···‘과열 경쟁’ 비판

尹에 맹목적 추종은 총선 승리 어려워
“대통령실 ‘정무·전략적’으로 보완 필요”
국정에 힘 보태는 당대표와 정당 돼야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내년 3월로 예정된 전당대회와 관련, ‘윤심 마케팅’을 하는 것은 당의 화합을 해치는 일이라며 중단할 것 제안했다. (뉴스1)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내년 3월로 예정된 전당대회와 관련, ‘윤심 마케팅’을 하는 것은 당의 화합을 해치는 일이라며 중단할 것 제안했다. (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내년 3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른바 '윤심(尹心) 마케팅'을 하는 것은 대통령에게 부담을 줄 뿐 아니라, 공정 경선에 의구심을 키워 당 화합을 해치는 일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당권주자로 분류된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乙)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당대표는 대통령의 마음이 아니라, 당원들의 마음을 얻는 분이 돼야 한다“며 ”윤심을 파는 사람일수록 당원의 지지를 받을 자신이 없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라고 직시했다.

이는 같은 경쟁자인 김기현 의원이 지난달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독대 만찬을 갖고, 안철수 의원이 전날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시절 윤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등 '윤심'을 앞세운 과열 경쟁을 비판한 것으로 해선된다.

윤 의원은 "현재의 압도적인 ‘여소야대(與小野大)’ 국면에선 대통령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만 갖고 국정 안정과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직언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정무적, 전략적으로 보완하고, 국정운영 전반에 힘을 보태는 당대표와 국민의힘이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준비된 도시'라던 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행감서 뭇매'
  • 여주 황학산수목원 방문객으로 '북적'
  • ‘시간은 가는데“…김포고촌지구복합사업 '사업 답보'
  •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대감 확산...올해 15개 기업, 2682억 투자의향 밝혀
  • 김보라 안성시장, 공도-미양 간 도로 준공 소식 알려
  • [오늘 날씨] 경기·인천(15일, 토)...늦은 오후까지 비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