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가 ‘1기 미래도시’로 혼신의 힘 다하겠다”...안철수, 지역주민·당원들에게 연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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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판교가 ‘1기 미래도시’로 혼신의 힘 다하겠다”...안철수, 지역주민·당원들에게 연말 메시지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2.12.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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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성남분당갑 국회의원이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에게 지난 한 해를 회고하는 감성메시지를 보내 화제다. (사진=안철수 국회의원 페이스북)
안철수 성남분당갑 국회의원이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에게 지난 한 해를 회고하는 감성메시지를 보내 화제다. (사진=안철수 국회의원 페이스북)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안철수 성남분당갑 국회의원이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에게 지난 한 해를 회고하는 감성메시지를 보내 화제다.

안철수 의원은 전날 성남분당갑 지역당원과 주민들을 위한 연말 인사로 다사다난했던 2022년도 어느덧 저물고 있다면서 지나온 한 해는 대통령후보 단일화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저에게는 매우 치열하고 뜻 깊은 한 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안랩을 설립했던 분당구갑의 국회의원으로 선택받아 주민 여러분과 함께 생활하게 된 것은 너무나 기쁜 일이었다다시 한번 여러분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하고 제가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은 사안은 단연 지역 현안 해결이었다면서 이는 노후 신도시 재생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주택도시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 한 것도 1, 2기 신도시 분당·판교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지자체 차원에서 다루기 어려운 문제는 제가 직접 나서서 중앙부처와의 협의 통로를 뚫었다현지 실정이 고려되지 않은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해 여러 차례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장관이 실무자에게 원점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받아냈고, 장관뿐만 아니라 부처 실무자와 LH 사장과 관계자, 성남시 등과도 현재까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더나가 인구 증가와 생활권 확대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역교통망 구축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수서-광주 간 복합전철의 도촌야탑역 신설을 위해 인접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계속 소통하며 관철되도록 논의하고 있으며 판교-서현-분당-오포를 잇게 될 지하철 8호선 연장을 위해서도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과 직접 면담을 진행했고, 관계부처 실무자들과 끊임없이 협의하며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특히 안 의원은 분당·판교가 우리나라 경제·과학의 심장으로 1기 신도시를 넘어 ‘1기 미래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도 했다. 이와 더불어 안 의원은 지역구를 넘어 우리 국가 전체의 미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도 빼놓지 않았다지난 7, 8월에는 4차례에 걸쳐 위기를 넘어 미래로, ··정 토론회를 개최해 민간 전문가, 국회의원, 정부 관료가 한자리에 모여 중요한 국가 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찾는 장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국민들께 큰 불편을 끼쳤던 카카오 디지털 정전 사태를 계기로 독과점 기업 규제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독점규제와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최자가 특정되지 않은 다중운집행사에도 국가의 안전관리 의무를 부여하고, 재난 현장 구조 활동과 복구에 참여한 봉사자에 대한 심리치료를 지원하도록 하는 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올해 9월은 제가 정치에 입문한 지 10주년이 되는 때였다면서 강산이 바뀌고 세상이 바뀌는 이 시간 동안, 대한민국 정치를 변화시키고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기 위해 저 나름대로 쉼 없이 달려왔다고 회고했다.

이와 함께 “10년 간 세계는 빠른 속도로 변화했고 저 또한 발전했다이제는 정치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치의 변화를 주도하려고 한다. 그러나 단 한 가지, 국민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던 초심은 앞으로도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끝으로 내년에는 주민 여러분께 더욱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저 안철수만의 뚝심으로 반드시 어려운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고, 우리 분당·판교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내겠다. 추운 날씨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따뜻하고 화목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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