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가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위해 스마트 시티패스 앱(이하 시티패스)과 모바일 상품권 교환소를 연계해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12일 부천시에 따르면, 현재 시티패스 회원은 약 3만5000여명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티패스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시민들은 교통, 환경, 데이터 등, 도시 내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 시티패스’ 앱에서 ‘포인트사용→모바일 상품권 교환’을 클릭하고, 필요에 따라서 ‘커피, 주유, 편의점’ 등,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가능하며, 교환한 상품은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 알림 톡으로 즉시 받아볼 수 있다.
시티패스는 지난 9월 30일부터 우리카드와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마일리지를 우리WON꿀머니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티패스 마일리지 사용처는 ‘공유교통수단 결제’, ‘우리WON꿀머니 전환’, ‘모바일 상품권 교환’ 등 다양한 혜택의 기능이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시티패스와 연계해 시민이 좀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이 높은 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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