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국힘 ‘국정조사위원 사퇴’ 비판…이정미, ‘대다수 민심에 대한 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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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국힘 ‘국정조사위원 사퇴’ 비판…이정미, ‘대다수 민심에 대한 불복’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12.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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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이상민인 줄 알겠다’ 직격
이은주, 진상 밝히란 ‘민심에 불복’
김창인, 與 특위위원 7명 사퇴하라
정의당은 국민의힘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와 관련, 국정조사위원들이 사퇴한 것을 두고 ‘민심에 대한 불복’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제11차 상무집행위원회’에서 이정미 대표가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정의당은 국민의힘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와 관련, 국정조사위원들이 사퇴한 것을 두고 ‘민심에 대한 불복’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제11차 상무집행위원회’에서 이정미 대표가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정의당은 집권당인 국민의힘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반발해 국정조사위원들이 사퇴한 것과 관련, "민심에 대한 불복"이라고 공격했다.

이정미 대표는 12일 상무위원회의에서 "(서울 이태원) ‘10.29 핼로원 참사’의 책임을 묻는 해임건의가 대선 불복이란 주장을 듣게 돼 우리나라 대통령이 이상민인 줄 알겠다"고 헐뜯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상민 장관의 해임을 꼬투리 삼아 국정조사를 파탄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은주 원내대표도 "국정조사특위 운영을 해체하고, 유족들과의 간담회도 불참터니 해임건의안을 핑계로 특위 위원마저 사퇴하겠다는 것은 참사의 진상을 밝히란 민심에 대한 불복"이라고 호통쳤다.

한편 김창인 정의당 청년정의당 대표는 "국정조사위원 사퇴를 표명한 이만희·김형동·박성민·박형수·전주혜·조수진·조은희 의원 등은 국회의원도 사퇴하라"며 "국회에 있을 자격도 없다"고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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