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 5명 공개…행안위·정보위·기재위·외통위·국방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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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 5명 공개…행안위·정보위·기재위·외통위·국방위 등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12.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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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원·박덕훔·윤영석·김태호·한기호 의원
정보위원장 박덕흠·하태경 경선으로 선출
4개 상임위는 ‘단독 입후보’ 박수로 추인
임기···21대 종료인 2024년 5월 29일까지
국민의힘은 8일 오는 2024년 5월까지 임기를 맡을 5개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발표했다. 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윤영석 기재위원장 후보, 김태호 외통위원장 후보, 정진석 비대위원장, 한기호 국방위원장 후보, 박덕흠 정보위원장 후보, 장재원 행안위원장 후보. (사진=뉴스1)
국민의힘은 8일 오는 2024년 5월까지 임기를 맡을 5개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발표했다. 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윤영석 기재위원장 후보, 김태호 외통위원장 후보, 정진석 비대위원장, 한기호 국방위원장 후보, 박덕흠 정보위원장 후보, 장재원 행안위원장 후보. (사진=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국민의힘은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한 정보위원장과 기획재정위원장, 외교통일위원장, 국방위원장 후보 등 5명을 공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행안위원장 후보에 장제원 의원 ▲정보위원장 후보 박덕흠 의원 ▲기획재정위원장 후보 윤영석 의원 ▲외교통일위원장 후보 김태호 의원 ▲국방위원장 후보엔 한기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들 중 정보위원장 선출은 박덕흠 의원과 하태경 의원 간 경선이 치러져 박 의원이 101표 중 62표를 얻어 정보위원장 후보가 됐으며, 나머지 4개 상임위는 단독 입후보로 표결 없이 박수로 추인됐다.

이들 후보자는 추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상임위원장에 정식으로 선출될 예정이며, 임기는 21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는 오는 2024년 5월 29일까지다. 단, 행안위원장은 지난 7월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내용에 따라 내년 5월 말까지만 임기가 유지된다.

여야는 후반기 원구성에서 행안위원장과 과방위원장을 번갈아 맡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장제원 의원은 내년 6월부터 과방위원장을 맡게 된다. 앞서 여야는 21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에 실패해 전반기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한 바 있다.

지난 7월 후반기 국회가 시작되면서 민주당 11곳, 국민의힘 7곳의 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원구성 합의가 이뤄졌는데, 국민의힘은 당시 선출된 상임위원장들의 임기를 올 연말까지로 정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주호영 원내대표가 맡고 있는 운영위원장과 김도읍 의원이 맡고 있는 법제사법위원장은 교체 대상에서 제외되고, 나머지 5곳만 이날 의총에서 재선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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