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경기북부 최초로 문화도시 선정...“생각만 해도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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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경기북부 최초로 문화도시 선정...“생각만 해도 설레”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2.12.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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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 내년부터 5년간 정부에서 지원받은 100억원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사진=김동근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의정부시가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 내년부터 5년간 정부에서 지원받은 100억원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사진=김동근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의정부시가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 내년부터 5년간 정부에서 지원받은 100억원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미군부대와 베드타운 도시 이미지를 벗고 경기북부 문화관문도시로 재도약하겠다는 문화도시 의정부의 가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향후 5년간 국비 100억을 지원받게 됐다고 문화도시 선정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문화도시 의정부생각만 해도 설렌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4년간 396회의 모임을 통해 문화도시 의정부를 함께 상상해주신 시민들께서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더불어 문화도시 선정에는 문화시민네트워크와 의정부 문화재단, 문화원, 문화예술가 분들께서 큰 역할을 해줬다고 인사했다.

김 시장은 그동안 안보를 위해 희생해왔고 개발을 통한 성장에 집중해온 지난 70년을 지나, 앞으로의 100년은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의정부시가 선정된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시민이 원하는 도시를 시민이 직접 문화적으로 만들어가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4차에 걸쳐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최종 지정된 지자체는 도시별 특성에 따라 국비 최대 100억 원을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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