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안직수 기자 | 의왕시가 어린이를 위한 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낙후된 공원을 새롭게 리모델링 했다. 또 포일동에 도비를 지원받아 까치어린이공원도 조성했다.
의왕시는 7일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과 7개 공원의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비를 지원받아 조성한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놀이터 공간을 제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우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까치어린이공원(포일동)에 조성했다. 또 산빛 근린공원 등 조성된지 10년이 지난 관내 7개 도시공원에 대한 리모델링을 실시, 야외운동기구와 휴게시설 등을 교체하는 등 개선작업도 진행했다.
시는 또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된 포일스포츠센터 GX룸에 대해서도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이달말까지 진행되는 리모델링을 통해 GX룸 고객전용 샤워장 및 탈의실 설치, GX룸 출입구 개선공사, GX룸 확장공사를 진행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공원의 가치와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고, 안종서 의왕도시공사 사장도 “항상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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