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형 전 수원시수영연맹 회장, 체육회장 선거 출마 공식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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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형 전 수원시수영연맹 회장, 체육회장 선거 출마 공식선언
  • 김영식 기자  ggpost78@daum.net
  • 승인 2022.12.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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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연맹 회장·종합체육시설 운영 경험 장점으로 내세워
이윤형 전 수원시 수영연맹 회장이 오는 22일에 치러지는 수원특례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김영식 기자)
이윤형 전 수원시수영연맹 회장이 오는 22일에 치러지는 수원특례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김영식 기자)

| 중앙신문=김영식 기자 | 이윤형(60) 전 수원시수영연맹 회장이 오는 22일에 치러지는 수원특례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회장은 6수원 체육의 변화, 그 시작은 이윤형이라는 슬로건으로 체육인이 체육회를 이끌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민선체육시대를 열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회장은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대한민국 체육메카 수원의 정체성등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 전 회장은 먼저 체육메카 수원의 정체성분야에서 각 종목별 회장기대회 전폭 확대 지원 종목단체 서류시스템 전산화(간소화) 직장인 운동경기부 활성화와 국제대회 성과 포상제 추진 전문 예산위원회·인사위원회 설립 체육 지도자 및 은퇴 선수를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과 고용지원 확대를 제시했다. 공공체육시설분야에서는 현실성에 맞고 공평하게 제공되는 공공체육시설 체제 구축 공공체육시설의 시민 및 동호회 등 사용률 극대화 유휴지를 체육시설로 전환 스포츠박람회, 기업행사, 공연기획 등 다각적인 활용 추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등을 내세웠다. 이외에 사회적 약자의 스포츠바우처 확대 및 찾아가는 스포츠클럽 확대 중앙부처, 경기도, 수원시의 정책 연계를 통한 체육사업 예산 확보 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학교체육시설의 방과 후 생활체육공간으로 개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이날 의사회는 의사들이, 약사회는 약사들이, 문화예술단체는 문화예술인들이 이끌어 가듯이 체육회도 수원 체육의 발전을 위해 체육인들이 이끌어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수원시체육회장 선거는 별도의 선거사무실 없이 1211~12일 후보등록 절차를 거쳐 13일부터 9일간 후보 혼자서 종목단체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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