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새해 예산안 일부 성과 도출…각 당 '3+3 협의체' 협상으로 넘겨
상태바
여야, 새해 예산안 일부 성과 도출…각 당 '3+3 협의체' 협상으로 넘겨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12.06 13: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 협의체’ 쟁점 논의 거쳐 진전
국힘·민주 원내대표들에게 공 넘겨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자당의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결특위 간사 간 '2+2 협의체'를 통해 쟁점 사안을 일부 진전시켜 원내대표단에 넘겼다. 사진 왼쪽부터 국민의힘 이철규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성일종 정책위의장, 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 박정 예결특위 간사. (사진=뉴스1)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자당의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결특위 간사 간 '2+2 협의체'를 통해 쟁점 사안을 일부 진전시켜 원내대표단에 넘겼다. 사진 왼쪽부터 국민의힘 이철규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성일종 정책위의장, 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 박정 예결특위 간사. (사진=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여야의 새해(2023년) 예산안 처리가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각 당의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결특위 간사 간 '2+2 협의체'를 넘어 원내대표를 포함한 '3+3 협의체' 협상으로 넘어가게 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6일 전날까지 진행된 2+2 협의체를 통해 예산 쟁점에 대한 논의를 거쳐 일부 진전시켰다며 각 당 원내대표들에게 공을 넘겼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2+2 협의체'에서 예산과 관련해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남은 기간 최대한 머리를 맞대 양보할 건 양보해 법정 기한 내에 꼭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일부는 합의를 했고, 일부는 쟁점으로 남아 있지만,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이라 더 이상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못한 점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내일 이틀 간 원내대표 중심의 '3+3' 혹은 양당 원내대표 단독(협상) 과정을 거쳐야 쟁점 사안이 좀 더 정리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