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붉은악마 응원단, 월드컵 16강 브라질전 수원컨벤션센터서 실내 응원전…6일 오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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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붉은악마 응원단, 월드컵 16강 브라질전 수원컨벤션센터서 실내 응원전…6일 오전 4시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12.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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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전 관리 인력 200여명 배치...시민응원단 규모는 약 1000명
경기도·수원시는 붉은악마 경기지부가 6일 오전 4시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브라질전 실내 시민응원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16강 진출 확정 모습.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
붉은악마 경기지부가 6일 오전 4시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브라질전 실내 시민응원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16강 진출 확정 모습.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붉은악마 경기지부가 6일 오전 4시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브라질전실내 시민응원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경도는 이날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컨벤션홀(2홀과 3홀 등 총 1932)500인치 규모의 스크린 2개를 활용하고, 1000명에서 최대 16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도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소방·경호인력, 경기도·수원시 공무원 등 200여명을 현장에 배치해 질서유지와 응원단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는 구급차 4대와 소방차 1대를 배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를 총괄할 종합상황실도 운영하며, 방한 대책으로 핫팩과 방석도 배부한다.

시민응원전에 참여하고 싶다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경기 시간 2시간 전인 오전 2시부터 컨벤션홀 2홀 게이트로 입장하면 되고, 입장 시 주류, 화약류 등 안전에 위해되는 물품은 반입할 수 없으며, 경기 종료 후 퇴장은 2홀 게이트와 3홀 게이트를 동시 이용하면 된다.

도는 1천여 대 규모의 컨벤션센터 주차장(지하 1층과 2)을 무료로 개방하고, 주차 안내 요원을 배치해 주변 상황을 통제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지난 3일 자신의 SNS모두가 어려울 거라고 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선수들이 기적을 만들었다앞으로 더 큰 승리로 나아가길 응원한다. 우리 선수들의 땀방울이 값진 결과로 돌아올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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