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브리핑] 5일, 인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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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브리핑] 5일, 인천 브리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12.0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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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위해 집중관리구역 5개소로 확대
남동구 논현2논현고잔동, 부평구 갈산1·2동 일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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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남동구 논현2논현고잔동, 부평구 갈산1·2동 일원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인천지역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중구 연안·신흥동3(0.98), 동구 화수·화평동(0.38), 계양구 효성동(0.54) 일원에 이어 5곳으로 늘어났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으로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이 우선 추진된다.

논현2·논현고잔동 일원(0.67) 주변의 남동산업단지, 대형 레미콘 공장과 갈산1·2동 일원(1.6)의 한국GM 2개 구역 내 총 188개소 대기배출시설이 있으며,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노인복지시설 등 총 54개소가 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해당지역에는 도로먼지 제거 청소가 강화되고, 실시간 미세먼지측정, 미세먼지 정보제공(미세먼지 신호등 등), 미세먼지 회피저감시설(스마트에어샤워,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등) 설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위생관리 및 원산지 불법행위 저지른 분쇄가공육 제조업체 3개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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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관내 분쇄가공육 제조·유통 업소에 대해 위생관리 및 원산지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해 3개 업소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떡갈비, 돈가스 등 원료육 형태가 변형된 식육가공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것으로 축산물제조·유통업소 20개소를 점검해 그 중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거나 유통기한을 경과한 3개 업소가 적발됐다.

식육을 세절 또는 분쇄해 가공하는 햄버거패티, 떡갈비, 돈가스 등 소비자가 육안으로 원재료를 확인하기 어려운 축산식품의 안전관리와, 축산물가공업소 및 유통·판매업소의 위생관리와 원산지표시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 돼지고기 가공제품의 경우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활용해 현장에서 국내산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분쇄가공육 제품을 생산하며 자가품질검사를 약 2년간 실시하지 않은 A·B제조업소와, 인터넷으로 축산물을 판매하며 유통기한이 경과한 한우 42kg을 폐기용 표시 없이 영업장에 보관한 C판매업소가 적발됐다. 영업장에서 제조·보관한 국내산 표시 돼지고기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이용한 검사 4건은 모두 적합했다.

적발한 업소에 대해서는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수사 후 검찰 송치하고, 관할 인허가기관에 통보해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축산물 위생관리법 규정에 따르면, 축산물가공업 영업자는 판매를 목적으로 제조·가공하는 품목별로 매월 자가품질검사를 통해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 분쇄가공육 제조의 경우에는 특히 과거 햄버거병으로 유명한 출혈성 장염의 원인균인 장출혈성대장균을 포함해 검사해야 하며,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가 분쇄한 포장육을 생산하는 경우 매월 장출혈성대장균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2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서 리처드 용재 오닐송년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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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이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공연 송년콘서트-선물로 오는 23일 인천 관객들을 찾아온다.

국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하여 선보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클래식 시리즈2022년 마지막 무대이다.

이번 연주는 탱고 피버라는 부제 아래 그의 오랜 음악 동료들과 조우한다. 든든한 후배들인 첼리스트 문태국과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그리고 세계 최고의 반도네온 연주자인 줄리앙 라브로와 함께 피아졸라, 바흐, 비발디의 매력적인 음악들을 반도네온 사운드와의 새로운 편곡으로 들려준다.

다양한 매력의 선율을 선사하기 위해 솔리스트 각각의 무대와 스트링 콰르텟, 반도네온과의 5중주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탱고의 뜨거운 에너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음악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소명이라는 용재 오닐의 마음이 담긴 이번 연주회는 오는 23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티켓가격은 R5만원, S3만원, A2만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엔티켓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약 가능하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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