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23억 예산 지난해 보다1.4% 감소
“공직자들과 불철주야 전진할 것”
“공직자들과 불철주야 전진할 것”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2023년도 군정 기조는 “생활행정의 실천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이라고 말했다.
전 군수는 1일 열린 제290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생활행정의 실천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 ‘구석구석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에 역점을 두겠다”며 예산안과 예산편성 방향 등 양평군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진선 군수는 “2023년도 본예산 총액은 8823억원으로 지난해 8948억원 대비 1.4%가 감소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7082억원으로 전년 7419억원 대비 4.53%가 감소됐으며, 이는 정부와 경기도의 의존재원이 감소된 영향으로 8년 만에 감소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년 중점 군정운영 방향은 ▲구석구석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에 역점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 ▲활기찬 일자리와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을 위해 관광과를 신설 ▲균형과 채움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교통 상하수도·도시가스 인프라를 확대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 ▲공간정보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통하는 민원플랫폼 구축 등을 군정방침으로 정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난 기간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저 군수 전진선은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우리 공직자들과 함께 불철주야 전진하도록 하겠으니 변함없는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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