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광교복합체육센터 개관…국제대회 규모 아이스링크 갖춰
상태바
수원시,광교복합체육센터 개관…국제대회 규모 아이스링크 갖춰
  • 김영식 기자  ggpost78@daum.net
  • 승인 2022.12.01 17: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최초 '2023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 개최
이재준 수원시장이 1일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이재준 수원시장이 1일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김영식 기자 | 20234월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가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빙판위에서 펼쳐진다. 국제 규격 아이스링크를 갖춘 광교복합체육센터가 개관하면서 2023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준비가 시작됐다.

수원시는 1일 센터 로비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박광온 의원(수원시정), 김선재 영통구청장, 수원시의원, 경기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광교호수공원 내(영통구 광교호수로 165 일원)에 건립된 광교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2652.55, 지하 1·지상 2층 규모다. 20183월 착공해 20229월 준공했다. 광교개발이익금 500억원과 시비 50억원 등 총 550억원을 투입했다.

아이스링크(30m×60m)는 국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격으로 선수대기실·코치실·의무실 등 1층에는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휴게실·음식점·카페 등이, 2층에는 1500석 규모 관람석(아이스링크·수영장)을 갖췄다.

수영장 규모도 대회를 열수 있는 수준을 마련했다. 50m×10레인 규모 수영장에는 샤워실·탈의실·보관함 등이 있다. 수영장은 공인 3급 시설로 시도 연맹 주최·주관 선발대회, 도민체전 등을 개최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광교복합체육센터 개장으로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광교복합체육센터는 우리 시 동계스포츠와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