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브리핑] 1일, 인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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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브리핑] 1일, 인천 브리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12.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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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내년 3월까지 기존보다 더 강화된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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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1일부터 내년 331일까지 기존보다 더 강화된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법에 따라 동절기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미세먼지 배출을 강력하게 관리하는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결과 2차 시행 당시 26.2/였던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24.5/6.5%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산업, 발전, 수송, 항만·공항, 농업생활, 활동공간, 건강보호, 정보제공 등 8개 부문에 걸쳐 부문별 미세먼지 감축을 추진한다. 특히, 인천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정책으로 건설공사장 미세먼지 원격감시시스템 도입, 버스 미세먼지 흡착필터 부착·운행 사업도 추진한다.

산업부문에서는 발전·정유, 공항·항만 등 대형사업장의 자발적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유도하고, 공사장 및 불법 소각 우려 지역 등에 민간점검단을 집중 배치해 상시순찰과 점검을 강화한다.

오늘부터 계산4 공영주차장 주민 개방이번 달까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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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계산4 공영주차장을 완공하고 1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하고, 시가 운영하는 계산택지 지역 내 공영주차장 명칭을 계산 1·2·3·4 공영주차장으로 각각 변경한다.

작전체육공원 옆에 위치한 계산4 공영주차장의 인근지역은 대형병원 및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있으나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 문제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총 142면의 건물이 없는 지평식 주차장이었으나, 110억원을 투입해 34, 362면 규모의 주차타워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특히, 스마트주차시스템을 도입해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사전결제가 가능한 것은 물론 경차, 저공해차량, 장애인차량, 국가유공자차량의 요금감면도 자동으로 챙길 수 있다.

올해 12월 말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 2일부터 유료화 된다. 요금은 최초 30분까지 600, 30분 이후는 15분당 300, 전일 주차는 6000원이다.

아울러 인천시가 현재 운영 중인 계산택지 내 4곳의 공영주차장의 명칭은 계산1·2·3·4 공영주차장으로 각각 변경한다. 계산택지 내 계산1’공영주차장의 경우 계산택지1’, ‘계산1택지’, ‘계산1’ 등으로 혼용됨에 따라 이용의 불편이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시는 명칭변경과 동시에 안내 표지판도 재정비해 주차장 이용객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계산택지 상업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년에는 계산2 공영주차장을 이후에는 계산3 공영주차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남항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사업’ 2026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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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대규모 하수도사업인 남항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사업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남항공공하수처리구역 내 인구 유입에 따른 계획하수량 증가에 대응하고,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항공공하수처리시설은 중구, 미추홀구의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운영 중인 지하화 시설로 처리용량은 125000/일이다. 법정계획인 ‘2035년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증설(15000/) 및 기존 하수처리장의 성능 개선에 따른 개량(21000/) 계획이 반영돼 있다. 총사업비는 858억원 규모로 개발사업에 따른 원인자부담금 및 하수도사업특별회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20237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 후속 행정절차인 실시설계 용역부터 건설공사까지는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 사업은 기타공사로 추진하고 있어 20248월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건설공사 발주를 위해 조달청에 기술 검토 및 공고 절차를 거치게 되며, 시공사 종합평가로 최종 낙찰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사업 초기 단계를 순항 중이며 후속 행정절차 이행에도 최선을 다해 2026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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