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1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만59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637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8만7054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709만1489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33만8470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만5934명은 수원시 1441명, 고양시 1391명, 용인시 1266명, 화성시 1233명, 성남시 1148명, 부천시 890명, 남양주시 748명, 안양시 684명, 안산시 669명, 시흥시 650명, 평택시 637명, 김포시 582명, 파주시 568명, 의정부시 475명, 하남시 367명, 광주시 366명, 광명시 325명, 군포시·이천시 각 322명, 오산시 282명, 구리시 250명, 양주시 247명, 의왕시 212명, 안성시 192명, 포천시 182명, 양평군 125명, 여주시 88명, 동두천시 84명, 과천시 69명, 가평군 68명, 연천군 51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902개의 격리병상 중 31.9%인 606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584병상 중 26.2%인 153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7036명, 해외유입 사례 43명 포함 5만707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15만5813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47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