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0만 대비 교통체계 구축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30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철도망 확충과 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등 대중교통체계 구축 관련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날 방시장은 철도사업 추진계획은 도시철도 8호선 연장 판교∼오포선, 경강선 연장 광주∼용인선, 위례∼삼동선, 수서∼광주선, GTX-D 광주 연장선에 대한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방 시장은 “도시철도 8호선 연장 판교∼오포선과 경강선 연장 광주∼용인선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기도지역 정책과제로 채택됐으며, 도시철도 8호선 연장 판교∼오포선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강선 연장 광주∼용인선은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반영을 건의했으며 향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위례∼삼동선은 내년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GTX-D 광주 연장노선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국정과제로 채택, 기본구상인 상태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마지막으로 “공영마을버스 12개 노선 33대를 오는 2025년까지 45대로 확대 운영하고 광역버스 노선 신설도 확충할 계획”이라며 “급속한 인구 증가 및 도시성장에 따라 수도권 30분 내 생활권으로 다가올 50만 시대를 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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