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브리핑] 30일, 경기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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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브리핑] 30일, 경기 브리핑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11.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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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경기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버스정보 서비스이용 만족도 전년 대비 0.7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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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2년 경기버스정보 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전년 대비 0.7점 상승한 85.2(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43%)으로 나타났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을 통해 지난 1011일부터 1028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조사는, 1,630명의 경기버스정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만족도 점수는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50)’요소별 만족도(50)’를 종합한 방식으로 산출됐다. 요소별 만족도 세부 지표는 정보 정확성, 서비스 종류 적정성, 안정성, 편리성, 혁신성 총 5가지다.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85.9점으로 전년 대비 0.4점 높게 나타났고, ‘요소별 만족도84.5점으로 전년 대비 1.1점 높게 나타났다.

특히 요소별 만족도 중 서비스 종류 적정성은 전년 대비 1.6점 상승하며 전체적인 이용자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이용자들은 경기버스정보의 가장 개선된 점으로 정확도가 높아짐(79.4%, 중복응답)’을 꼽았고,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정보는 빈자리 정보(41.1%, 중복응답)’차내 혼잡정보(34.5%, 중복응답)’라고 대답했다.

향후 개선할 점은 도착 정보 정확도 향상(58.4%, 중복응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로,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버스정보의 정확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버스정보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버스정보가 정확해서(78.4%, 중복응답)’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앞으로도 공공성 유지를 위해 버스정보 서비스를 계속 운영해야 한다(86.0%)’라는 의견이 대다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가 지난해와 올해 신규 도입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조사됐다.

지난해 3월부터 버스 무정차 근절을 위해 도입한 승차벨 서비스는 주 1회 이상 이용 비율이 13.0%이었고, 만족도는 69.3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이용자 만족도가 77.8점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1069.3, 2067.4, 3067.3, 4069.9, 5068.0, 60대 이상 77.8)

올해 8월 도입한 정류소 주변 화장실 정보안내 서비스는 응답자의 40.1%가 이용한 적이 있거나 알고 있다고 대답했고, 만족도는 75.8점이었다.

1일 전, 2일 전, 7일 전 버스 도착 시간을 제공해 운행 시간을 예상할 수 있는 과거 버스도착시각 정보서비스는 올해 8월 도입됐으며, 1회 이상 이용 비율이 17.9%이었고, 만족도는 70.8점으로 조사됐다. ‘승차벨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60대 이상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1072.6, 2072.2, 3070.4, 4070.0, 5068.2, 60대 이상 73.7)

경기지역 주유소 3100곳 대상 소방검사 실시해 불량한 270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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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주유소에 위험물안전관리자가 자리를 비우거나 변경허가 없이 가설건축물을 무단 설치하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경기지역 주유소들이 소방당국에 줄줄이 적발됐다.

30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경기지역 주유소 3100(풀서비스형 2028셀프 1072)을 대상으로 소방검사를 실시해 불량한 270(8.7%)을 적발했다. 나머지 2796곳은 양호했으며, 사용중지 등의 이유로 34곳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적발된 270개 주유소에 대해 입건 11, 과태료 처분 5, 시정명령 670, 현지시정 30, 기관통보 4건 등 총 720건을 처분했다.

입건된 사례를 보면 A셀프주유소는 지난 9월 불시 방문 검사에서 위험물안전관리자가 자리를 비웠으며, 대리자도 지정하지 않아 적발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해당 주유소를 위험물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관련법에 따라 주유소는 일정 자격을 취득한 위험물안전관리자가 상주해야 하며, 자리를 비울 경우 대리자를 지정해 상주시켜야 한다.

B주유소는 주유소 부지 내 부대시설을 허가 없이 설치해 사용하다 적발됐다. 마찬가지로 도 소방재난본부는 해당 주유소를 변경허가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와 함께 위험물 지정수량과 품명 변경 신고를 하지 않는 주유소와 정기점검결과를 보관하지 않다 적발된 주유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화담이 균열되거나 표지 및 게시판이 노후화된 주유소에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최근 셀프주유소 증가로 셀프주유소 위반률이 기존 일반주유소인 풀서비스형보다 높다는 점이다.

풀서비스형은 검사대상 2028곳 중 불량한 곳이 85곳으로 불량률이 4.2%였지만, 셀프주유소는 검사대상 1072곳 중 185곳이 불량해 불량률이 17.3%로 나타나 풀서비스형보다 불량률이 4배 이상 높았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 10년간 경기도 섬유 기업 수출지원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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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섬유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한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효과성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는 지난 2011년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시행된 경기섬유마케팅센터의 장기적 지원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다룬 자료다.

10년간 수혜기업 총 800개 사 중 이번 평가·분석에 응한 304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지원 전후 수출액 증가율은 기업당 평균 38%, 해외수출을 위한 평균 연간 소요 비용의 18%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혜기업의 연평균 폐업률은 4.6%로 일반기업 폐업률 8.4%에 절반 정도로 나타나는 등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지원사업이 매출 증가, 수출 증가 등 기업 성장에 크게 이바지하며 중소·영세 섬유제조업의 경영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지원사업 참여 전 대비 업체 1곳당 바이어 수는 약 21.3%, 수출국은 4.7%, 수출 품목은 약 15.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수혜업체인 하남시 소재 A사는 사업 참여 전 연 매출 규모는 50억 원이었으나, 경기섬유마케팅센터의 바이어 발굴과 판로 개척 지원으로 5배 이상의 매출 성장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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