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30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만88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625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8만4690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707만3158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32만2536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만8849명은 수원시 1724명, 용인시 1504명, 화성시 1485명, 부천시 1429명, 고양시 1352명, 성남시 1284명, 안산시 869명, 남양주시 831명, 안양시 798명, 평택시 737명, 시흥시 733명, 파주시 697명, 김포시 610명, 의정부시 573명, 광주시 491명, 하남시 435명, 광명시 392명, 군포시 365명, 이천시 357명, 오산시 353명, 양주시 309명, 안성시 261명, 의왕시 259명, 구리시 215명, 포천시 196명, 양평군 153명, 여주시 132명, 동두천시 98명, 과천시 91명, 가평군 59명, 연천군 57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902개의 격리병상 중 32.9%인 625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584병상 중 28.4%인 166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만7330명, 해외유입 사례 85명 포함 6만741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09만873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4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