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169명으로 집계됐다.
29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에서 41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7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1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연수구 741명, 부평구 681명, 남동구 666명, 미추홀구 515명, 계양구 371명, 중구 235명, 동구 111명, 강화군 83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6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6명이 사망했다.
기존 집단감염인 미추홀구 요양병원14 관련해서는 1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기초 접종 완료자는 255만1188명(87.1%), 3차 접종은 191만8093명(65.5%), 4차 접종은 40만9856명(14%), 동절기 접종은 14만1793명(4.8%)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1392명, 해외유입 사례 84명 포함 7만147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03만131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45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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