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의정부시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의정부시 현안에 대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의정부의 중요한 5가지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동근 시장이 김동연 지사를 만나 설명한 현안들은 ▲31개 시·군 통합 경기 공공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의정부 건립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및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 ▲현재 단선으로 추진 중인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선) 사업의 복선화 검토다. 또 ▲캠프 잭슨 등 소규모 반환공여지 개발을 발목 잡는 개발제한구역 지침 개정 ▲의정부 내 반환공여지 개발 사업에 경기주택도시공사 참여 협조 등 총 5가지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의정부시를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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