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한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상태바
이천 한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2.11.27 09: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시가 지역 내 하천 등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방지를 위해 현수막 등을 게시하는 등 예방에 나서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이천시가 지역 내 하천 등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방지를 위해 현수막 등을 게시하는 등 예방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26일 오후 이천시 장호원읍 청미천 일대에 내걸린 현수막.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2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하루 전인 26일 이천에서 보고된 의심사례에 대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 관계자는 이천의 해당 농장에서는 산란계 171241마리가 사육 중 이었다의심 신고 이후 즉각 초동 조치와 함께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2월까지 운영 중인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그물망 등 야생조류 차단시설이 없는 마당이나 논·밭 등에 가금을 풀어놓고 사육해서는 절대 안 된다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역 내 하천 등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방지를 위해 현수막 등을 게시하는 등 예방에 나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