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아이들의 권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오산시는 아동학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오산경찰서,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연합회 등 9개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신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지난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 이었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 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관련기관들이 함께 되새겨 보았다”는 소식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안전, 우리가 지켜줘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안전훈련이 중요하다. 안전 중에는 또 하나의 아주 중요한 안전이 있는데,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이라고 덧붙였다.
이권재 시장은 마지막으로 “부모의 손은 체벌하는 손이 아니라 아이를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는 손이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잘못된 훈육방법이 아동학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 가정과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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