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270여 조각 작품 이천시민과 공존...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발전 방향 학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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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270여 조각 작품 이천시민과 공존...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발전 방향 학술포럼’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2.11.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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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추진위원회 ‘지역 예술행사의 현황과 전망’ 개최
김경희 이천시장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학술포럼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송석원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학술포럼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송석원 기자)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문화재단과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추진위원회는 23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예술행사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학술포럼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기위한 행사로, 국내 5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학술포럼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최갑수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추진위원장, 원종오 문예관광과장, 이성우 이천시주민자치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을 명실상부한 국제조각행사로 향후 성장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환영사에서 “1988사랑과 평화라는 주제로 첫 막을 열었던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올해로 25회째로, 그동안 52개국 19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만든 270여점의 작품이 이천시민과 공존하고 있다앞으로의 운영 전략과 방향설정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귀한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포럼에서 하계훈 미술평론가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의 발전에 대해 김갑수 포항시립미술관장은 철과 예술, 도시의 만남(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신철기시대의 대장장이)에 대해 발표를 했다. 오상일 미술학 박사는 뮌스터 조각프로젝트에 관해 손성진 국립체육박물관 준비팀 큐레이터는 서울올림픽레거시 조각공원(1·2차 국제야외조각 심포지움 중심으로)에 대해 이홍원 전 세계도자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운영방향 제언(이천의 창의도시 도약과 신성장 동력의 키앵커로 활용)에 대해 발표를 했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엄익훈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이 맡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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