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만여 필지 대상, 23개 항목 조사
토지대장·공간영상 등 자료 확인
2023년 4월 28일 결정·공시 예정
토지대장·공간영상 등 자료 확인
2023년 4월 28일 결정·공시 예정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내년 1월 19일까지 지역내 전체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대상 토지는 26만여 필지로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23개의 주요 토지특성 항목의 정확한 조사를 위해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공간영상 등 각종 자료 확인 및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2023년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하는 3398필지 표준지 토지특성과 비교해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3월 17일부터 4월 5일까지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열람과 의견제출 절차 등을 거쳐 4월 28일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 재산권에 영향을 미치는 국세, 지방세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공정하게 조사·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조사기간 내 지가관련 의견이 있을 경우 문의하시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토지정보과 지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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