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소통·협치 바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만들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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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소통·협치 바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만들어 갈 것”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2.11.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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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전문성 강화, ‘양평의 밝은 미래’ 제시
집행부와 소통하는 의회의 모습 보여줄 것
균형발전 위해 각종 규제 해제 선행돼야…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 해결방안 모색·논의
도농복합도시로서 균형개발에 최선 다할 것
‘세미원’ 국가 정원 지정… 일자리 창출 기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인터뷰에 응하며 “ 양평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군민을 위해 한몸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양평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군민을 위해 한몸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지난 7월 출범한 양평군의회가 ’양평군민의 대변자‘로 자리를 굳히면서 군의 각종 민원과 숙원사업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중심에서 의회를 이끌고 있는 윤순옥 의회 의장을 지난 22일 만났다. 윤 의장은 “양평군의회는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양평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군민을 위해 한몸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의장으로서 군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많이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지난 4개월간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윤순옥 의장은 양평축협 대의원, 양서농협 대의원, 자유한국당 조직총괄본부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생활개선 양평군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제8대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선출돼 ‘양평군 쌀가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을 대표발의 하는 등 왕성한 의회 활동을 펼쳐왔다.

다음은 윤순옥 의장과의 일문일답.

Q 제9대 전반기 의회 의장을 축하한다. 소감은?

A 양평군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4개월이 지났다. 먼저  민의 대변자로서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신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반기 의장을 맡게 돼 부담과 책임이 앞서지만,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기반으로 더욱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 12만 4000여 양평군민이 보내주신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

Q 전반기 의회 운영방향은?

A 무엇보다 의원들 간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증진에 책임감을 갖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군민의 욕구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해 양평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는 의회가 되겠다.

Q 집행부와의 관계설정은?

A 의회와 집행부는 그 기능과 역할이 엄연히 다른 독립된 기관이다. 각 기관의 고유한 기능과 역할은 한 개인에 의해 움직이는 것도 아니며, 당에 의해 움직이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조직의 체계와 기능에 의해 그 중심이 잡힌다. 집행부는 사업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고, 의회는 이러한 사업이 군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점검하는 역할의 기능을 다해야 한다.

각 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이 곧 우리 군민의 행복 실현을 위한 기반이기 때문이다. 양평군의회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집행부와 소통하는 의회의 모습과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올바른 군정 방향을 점검하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

Q 당면한 현안문제가 있다면?

A 양평군은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규제, 팔당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개발에 많은 제한을 받아 왔으며, 이로 인해 오랫동안 많은 희생을 감당해 왔다. 양평군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각종 규제 해제가 선행돼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개선하기 어려운 부분이며, 집행부와 의회, 그리고 나아가 무엇보다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논의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다.

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함께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논의할 것이며, 우리 군에 맞는 도농복합도시로서의 균형개발을 이루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잘 보존된 깨끗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세미원의 국가 정원 지정은 정원을 향유하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관광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동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의 착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용문~홍천 간 광역 철도망이 구축되면 경기 동부지역으로의 접근이 수월해지고, 양평군을 관통하는 6번 국도와 인근 도로의 상습정체 해소로 주민 교통편의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부지역의 세미원 국가정원 지정, 동부지역의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가 조기에 이뤄진다면 양평군은 관광객 유입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의정활동에 대한 철학은?

A 진정성을 갖고 소통하면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소통과 화합을 이뤄 군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을 위한 일이라면 작은 일 하나라도 모두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지방자치는 지방의원의 책임 있는 역할수행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우러질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고 생각한다. 소통을 기반으로 신뢰와 협치 강화를 이뤄 군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제9대 양평군의회 슬로건은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로 설정했다. 민의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뜻을 섬기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실현해 군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Q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군민 여러분께서 군의회가 하는 일에 항상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 양평군의회의 의정활동이 군민들의 격려와 지지를 얻어 함께 발전해 나아가는 의회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의 4년, 군민 가까이에서 진심을 다해 일하며 늘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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