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성남의료원 민간위탁 재확인·FC 매각 후퇴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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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성남의료원 민간위탁 재확인·FC 매각 후퇴 입장 밝혀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2.11.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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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논란이 일고 있는 성남시의료원과 관련해 민간(대학병원) 위탁 방침’을 재확인했다. 성남FC 축구단과 관련해서는 당초 밝혔던 매각에서 한발 후퇴해 연고지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사진제공=성남시청)
신상진 성남시장이 21일 제276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성남시의료원과 관련, 민간(대학병원) 위탁 방침’을 재확인했다. 또 성남FC 축구단과 관련해서는 당초 밝혔던 매각에서 한발 후퇴해 연고지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사진제공=성남시청)

신상진 성남시장이 논란이 일고 있는 성남시의료원과 관련, 민간(대학병원) 위탁 방침을 재확인했다. 또 성남FC 축구단과 관련해서는 당초 밝혔던 매각에서 한발 후퇴해 연고지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신 시장은 21일 제276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미래를 준비하면서 성남시가 처한 상황을 파악했고, 시정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전력을 다했다면서 잘된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된 부분은 근본적으로 개선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해소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것도 현실이라며 여러 현안 중에서 몇 가지 사안은 해결점을 찾기 위해 속도감 있게 검토하고 발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의료원과 성남FC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료원에 대해 의료 문제는 수익성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성남시의료원은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만큼 양질의 의료서비스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의료원 매각이나 공공의료 포기가 아니면서 시민들에게 대학병원보다 저렴한 진료비로 대학 병원급 의료서비스를 받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민간(대학병원) 위탁 추진을 밝혔다.

신 시장은 지금까지 성남시의료원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병원 등에 위탁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바 있다. 하지만 지역 내에 이를 반대하는 공동대책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까지 나서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쟁점으로 부각됐다.

이후 성남시의회 국민의 힘이 지난달 시의료원 민간위탁 강제 조례를 추진했지만 민주당이 반대했고 여야는 조례 처리를 일단 보류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로 한 상태다.

신 시장은 성남FC에 대해서는 이미 밝혀진 대로 지난해는 150억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고 지원액이 점점 증가해 시민 혈세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연고지를 성남에서 유지하면서 기업투자를 유치해 보다 나은 성남FC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신 시장은 언론과의 인터뷰 등에서 성남FC 매각 추진 방침을 여러 차례 밝혔다. 특혜 의혹·매년 110억원 넘는 혈세 투입·연고 구단으로서의 기능 상실 등을 이유로 내세웠다.

신 시장은 이날 시정 방향으로 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소통행정 체계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 수도권의 중심 스마트 교통허브 창의적 문화로 선도하는 명품 그린도시 등 5가지를 시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신상진 시장은 “2023년 예산안은 올해 보다 5.4% 증가한 34406억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10.6% 증가한 28702억원, 특별회계는 14.9% 감소한 570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은 성남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 희망도시로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원년이기도 하다오직 시민과 성남시 대도약만을 생각하며 새로운 50년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힘과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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