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감염병대응센터 준공...검사·치료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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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감염병대응센터 준공...검사·치료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
  • 박경천 기자  pgcark@hanmail.net
  • 승인 2022.11.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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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강화로 군민 건강 보호 방침
남산리 일원 위치 36억5000만원 투입
신종 감염병 출현 신속하게 대응 가능
강화군은 21일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응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공공의료 강화로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감염병대응센터’를 준공했다. (사진제ㅣ공=강화군청)
강화군이 독립된 공간에서 검사부터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강화군청)

| 중앙신문=박경천 기자 | 강화군이 독립된 공간에서 검사부터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21일 강화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응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공공의료 강화로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감염병대응센터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원, 외빈,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감염병대응센터준공을 축하했다.

감염병대응센터는 강화읍 남산리 325-1번지 일원 부지 703365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 연면적 599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음압 설비를 갖춘 감염병 진료실, 검체실, X-ray, 환자대기실 등에서 외부와 출입동선이 완벽하게 구분된 독립된 공간에서 감염병 검사부터 치료까지 공공의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2층에는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는 총괄 사무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센터 준공으로 역학조사, 입국자 추적조사, 감염환자의 자가격리, 백신접종 등의 완벽한 대응체계를 갖춰 신종 감염병 출현에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독립된 건물에서 검사부터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감염병 위기에 신속하면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공공의료를 강화해 군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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