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민생추경안 여야 합의 처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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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민생추경안 여야 합의 처리 ‘환영’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11.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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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민생추경안에 대해 여야합의로 처리된 것에 대해 환영하며, 이번에 처리된 민생추경예산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도민들에게 소중한 단비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경기도의회 전경.(사진= 중앙신문DB)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민생추경안에 대해 여·야합의로 처리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은 경기도의회 전경. (사진= 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민생추경안에 대해 여·야합의로 처리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번에 처리된 민생추경예산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도민들에게 소중한 단비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17시급한 민생추경안이 늦게나마 여·야 합의로 처리된 것에 대해 환영을 보낸다무엇보다 때로는 질책하고, 인내하면서 기다려주신 도민들에게 고맙고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에 처리된 민생추경안에는 지역화폐 발행,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영유아 보육료, 긴급복지비 지원 등 경제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을 위한 예산과 학교 급식비 지원비, 학교 신설공사비 등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교육 관련 예산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와 교육청도 민생추경안 여·야 합의에 따라 후속 조치를 서둘러 밀려있던 민생현안들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많은 경제 관련 기관과 연구소들이 내년이 진짜 경제적으로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진단하고 있다경제위기는 곧바로 도민생활 전반으로 전이돼 도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밖에 없다. 이럴 때일수록 도민의 민생을 지키기 위해 여와 야가 작은 차이는 접어두고 오직 도민의 민생만 바라보고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마지막으로 “2023년 본예산은 반드시 기한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국민의힘과 머리를 맞대겠다고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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