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4동에 4번째 ‘치매안심마을’ 지정·선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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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가좌4동에 4번째 ‘치매안심마을’ 지정·선포식 가져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2.11.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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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인구 비율 높은 권역
센터접근성·치매등록률 등 고려
서구는 지난 16일 가좌4동을 관내 4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서구청)
인천 서구는 16일 가좌4동을 4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서구청)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서구가 가좌4동을 4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16일 선포식을 가졌다.

17일 서구에 따르면,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를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질병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치매 환자도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마을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연희동을 시작으로 2020년 오류왕길동과 불로대곡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좌4동을 추가로 선정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및 인지강화 교실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 가맹점 모집·관리 치매인식 캠페인 실시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운영된다.

가좌4동 치매안심마을은 서구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남부권역 중 본 센터와의 낮은 접근성, 치매 추정인구 대비 낮은 치매 환자 등록률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가좌4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으로 관내 남부권역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 배려 받으며 함께 더불어 사는 환경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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