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6군단 반환위한 ‘상생협의체’ 구성...모든 행정력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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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6군단 반환위한 ‘상생협의체’ 구성...모든 행정력 총동원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2.11.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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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15일 6군단 반환 상생협의체 구성을 위한 3차례 실무협의 끝에 마침내 ‘6군단 반환 상생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 (사진=백영현 포천시장 페이스북)
포천시가 15일 6군단 반환 상생협의체 구성을 위한 3차례 실무협의 끝에 마침내 ‘6군단 반환 상생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 (사진=백영현 포천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가 6군단 반환 상생협의체 구성을 위한 3차례 실무협의 끝에 마침내 ‘6군단 반환 상생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5일 자신의 SNS“6군단 부지를 온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진행된 수차례의 실무협의 끝에, 6군단 반환 상생협의체를 구성했다“6군단 부지는 반드시 포천시민에게 반환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국방부가 합리적인 부지 반환 방안을 통해 포천 시민의 68년간의 특별한 희생에 답할 시간이라며 “6군단 부지 반환은 포천시민 모두의 기나긴 염원이라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이 염원이 관철될 수 있도록 포천시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6군단의 전체 면적은 897982(27만 평)이며, 군에서 무상으로 사용해온 시유지는 이중 30%를 차지하는 264775(8만 평)에 달한다.

백영현 시장은 “6군단은 1954년 창설된 이후 장장 68년이라는 시간 동안 포천시의 주요 경제권인 소흘읍과 포천동 사이인 자작동에 위치하며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막아 왔다이제는 6군단 부지를 시민에게 돌려줄 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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