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첨단산업단지 메카’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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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첨단산업단지 메카’ 조성할 것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2.11.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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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3기 신도시 5개 중 첫 삽
여의도 공원 4배의 공원·녹지
사람 중심 보행특화도시 조성
333만㎡, 1만6천호 주택 건설
인천시는 15일 계양테크노밸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에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이 15일 개최됐다. 사진은 위치도.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이 15일 개최됐다.

이날 인천시에 따르면,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거점으로 조성될 인천계양지구는 201910월 정부가 지정한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부천대장, 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5개 지구 가운데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가게 됐으며, 2026년 상반기 첫 입주가 시작된다.

계양 테크노밸리는 총면적 333(100.7만평)로 공공주택 9천호 등 총 16000호의 주택이 건설된다. 여의도 공원의 4배 규모의 공원·녹지(94)가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지게 될 뿐 아니라 어디에서나 5분 이내로 걸어서 접근가능한 사람 중심의 보행특화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판교테크노밸리 1.7배 규모의 자족공간(69)을 확보해, 서울에 집중된 일자리 기능을 인천으로 분산·수용하고, 송도-제물포-계양을 잇는 인천시 첨단 디지털산업 육성 정책에 맞추어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컨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인근 상암·마곡지구와 연계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첨단산업단지 메카로 조성할 예정이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계양테크노밸리가 일자리와 삶이 공존하는 직주근접 도시로써, 인천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터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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