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준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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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준공식 가져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2.11.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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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리 일원 7470㎡ 면적 규모
전진선 군수 “생태학습장 기대”
전진선 양평군수가 15일 양평군 양서면 양수역 앞에서 열린 ‘2002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장은기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15일 양평군 양서면 양수역 앞에서 열린 ‘2002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장은기 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은 15일 양서면 양수역 앞에서 ‘2002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군의장, 정근채 한강유역환경청 관리국장,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회,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식, 기념촬영,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경과보고에서 김사윤 양평군 환경과장은 이번 준공된 공원은 양서면 용담리 346번지 일원에 사업 면적 7470에 국비 43000만원을 투입, 완충 녹지 기능회복과 소생물 서식 생태 시설 공사 등을 조성했다고 보고했다.

전진선 군수는 기념사에서 양서면은 자연과 생태가 잘 보전돼 있고, 수도권 2600만 명의 식수원인 팔당호가 연접한 지역이라며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오늘 준공한 습지가 생태학습장으로 역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순옥 의장은 축사에서 “2022년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 사업 준공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준공식을 통해 물소리길 지역 탐방로를 연계한 양평군을 찾는 수도권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매력적인 양서면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이번 사례처럼 지역의 우수한 생태탐방로와 연계한 생태계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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