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254명으로 집계됐다.
10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에서 325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6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25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남동구 562명, 연수구 506명, 부평구 490명, 미추홀구 399명, 계양구 318명, 중구 208명, 동구 66명, 강화군 57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4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4명이 사망했다.
기존 집단감염인 연수구 요양병원3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됐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기초 접종 완료자는 255만131명(87.1%), 3차 접종은 191만5494명(65.4%), 4차 접종은 40만7883명(13.9%), 동절기 접종은 6만5772명(2.2%)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5315명, 해외유입 사례 50명 포함 5만536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03만702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26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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