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오늘은)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날”이라면서 “이천시도 작은 불씨까지 잡아내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국민의 안전 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잘 알리기 위해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은 ‘제60주년 소방의 날’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밤낮없이 항상 최일선에서 위험을 무릅쓰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도 건넸다.
이어 “그동안 이천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잦았는데 안전 부주의, 누전, 가스 누출 등이 화재의 발생원인”이라며 “잠깐의 실수로 많은 인명피해가 있던 것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경희 시장은 “날씨가 추워진 요즘, 난방 기구 사용이나 가스 사용 시 주의하시며 모두가 항상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일상에서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2022년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11.1~12. 15)인 점도 기억해 주셔서 등산 시 다시 한번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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