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7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62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357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7만7722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672만7069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96만9861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6278명은 수원시 639명, 고양시 585명, 용인시 584명, 화성시 519명, 부천시 518명, 성남시 386명, 평택시 300명, 남양주시 297명, 안양시 217명, 김포시·의정부시·파주시 각 213명, 시흥시·안산시 각 202명, 하남시 175명, 광명시 152명, 군포시 128명, 이천시 120명, 구리시 96명, 오산시 88명, 양주시 69명, 광주시 67명, 안성시 47명, 동두천시·의왕시 각 45명, 포천시 41명, 과천시 39명, 여주시 32명, 양평군 20명, 연천군 16명, 가평군 10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902개의 격리병상 중 31.1%인 591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582병상 중 27.3%인 159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8611명, 해외유입 사례 60명 포함 1만867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85만691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23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