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금 지원·기업환경 조성 등 기업애로사항 청취나선 지자체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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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금 지원·기업환경 조성 등 기업애로사항 청취나선 지자체장 ‘눈길’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2.11.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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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신속 지원책 적극 나서
방세환 광주시장이 첫 지역 내 기업방문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장은기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난 31일 지역 내 기업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장은기 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이 첫 지역 내 기업방문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 1·2권역인 광주시는 각종 규제로 공장설립이나 개발 사업에 제한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가 기업체들과의 소통의 장을 통해 활로 개척 방안을 찾는 찾아가는 기업지원행정을 운영 중이다.

방세환 시장은 찾아가는 기업지원행정첫날인 31일 광남동 소재 비닐포장 전문업체 팩 플러스와 문형동 소재 플라스틱 제조업체 우림화학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팩 플러스는 비닐 포장지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연간 11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민수 팩 플러스 CEO(비닐포장 전문가)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광주시의 지원에 감사하다업종 특성 상 대형물류트럭의 진출입이 빈번함에도 버스정류장에서 대기 중인 사람들이 당사의 진출입로에 줄을 서 있어 상시 인명사고에 대한 위험이 있다. 기존 화단 일부를 철거해 별도의 대기 장소를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또 임택현 우림화학 대표는 최근 수해피해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사업 운영이 어려운 기업들이 다수 있다사업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해 줄 수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에 대해 지역 내 기업의 성장과 발전은 곧 광주시의 발전이라 생각한다이번 기업 방문을 통해 생산품의 우수성과 기술 경쟁력, 그리고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시는 기업체의 건의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도로, 교통 등 SOC사업 확충과 신속한 행정서비스 구축, 지역 업체 우선 구매 등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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