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 “군민 생명 최우선·안전강화...애도기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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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강화군수 “군민 생명 최우선·안전강화...애도기간 동참”
  • 박경천 기자  pgcark@hanmail.net
  • 승인 2022.11.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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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검은 리본 패용 계획
강화군이 1일 ‘11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강화군청)
유천호 강화군수가 1일 열린 ‘11월 직원조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청)

| 중앙신문=박경천 기자 | 유천호 군수가 이태원 참사에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지인을 잃은 모든 유족분들과 부상자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1일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전 직원이 국가 애도기간에 동참하고, 애도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직기강을 확립해 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유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은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검은 리본을 패용할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열린음악회, 10콘서트 등 크고 작은 행사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상황별로 잘 대응한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애도기간 중에 군이 주관하는 주요 행사는 취소하거나 연기할 방침으로 민간 주관 행사도 추진을 자제하거나 애도 분위기 동참을 당부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유 군수는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에게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행사, 산불 등 재난상황,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과장들은 11월 국회 상임위별로 예산 심의 단계에서 우리군의 주요 사업과 현안의 예산이 삭감되지 않고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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